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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졸업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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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같습니다. 요즘 바쁜 일로(항상하는 멘틐ㅋ) 해야지 해야지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몇백년만에 포스팅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항상 눈팅은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적어보는 포스팅에는 2017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 공학부 졸업 전시회 천지우 학생의 이야기를 담아 보려고 합니다. 하필 천지우 학생인가? 그냥 x 친구입니다.ㅋㅋㅋ 이번에 졸업 전시회를 서울 인사동에서 한다고 포항에서 힘들게 올라왔다길래 단숨에 달려가 공짜로 전시회도 관람하고 인사동 골목에 있는 쌈밥집에서 점심도 함께 했지요. ... 지인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이번 한동대학교 졸업 전시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겠습니다.



hello POHANG Post Industrial City


'
과거 산업화시대 철강산업의 도래는 오늘날의 포항을 있게 중심 뼈대이자 포항을 움직이는 심장 이기도 하다.'라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인사말을 확인할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한 포항, 하지만 탈공업화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포항에서도 단일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써 구조적 변화를 요구한다서구의 여러 철강도시들이 산업구조의 변화와 개발도상국의 성장으로 위기를 맞이했던 것처럼 포항 또한 탈공업화를 맞이하여 제철소의 가동은 중지 것이며, 관련된 여러 공업사들은 크게 위축 전망으로 바라본 학생들이 도시계획을 통해 성장과 혁신을 이루어 있다는 확신을 엿볼 있었다.



포항 한동대학교 학생은 크게 두가지 방향을 제시한다.


1. 포항의 잠재적 가치를 활용한 도시재생


2. 포항제철소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혁신도시 개발




 

전시장 :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

전반적으로 전시회장이 크지는 않지만, 학생들이 직접 흘려 준비한 열정이 그대로 담긴 .



1. 포항의 잠재적 가치를 활용한 도시재생 : 송도(조현욱)


'오늘날 한국의 도시는 어떠한가?'라는 강력한 질문과 함께 한국의 도시개발은 도시들만의 고유한 특징들을 무시한채 오직 합리주의와 시장의 논리만이 주가 되어 수십년간 전국을 파헤쳐왔다며, 아쉬움을 표하며,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길 바랬다. 잃어버린 시민들의 공간을 되돌려주는 과정을 아름답게 디자인 했다


 

1. 포항의 잠재적 가치를 활용한 도시재생 : 죽도시장(이미주, 황단비)


포항 동해안에서 가장 규모의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을 탐하다. 아주 활발하게 운영중인 죽도시장은 '동빈내항' 수변공간이 맞닿아 있는 장점을 살리길 원했다죽도시장이 가진 고유의 가치와 미래의 포항이 가질 가치를 모두 담을 있는 건물을 설계하고자 했다.



2. 포항제철소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혁신도시 개발 : Agricultural / Compact / Silver town (천지우, 이찬희)


이번은 천지우, 이찬희 설계자(디자이너)? 학생의 작품이다.

과거 철강산업의 핵심 심장이었던 독일의 뒤스부르크와 미국의 피츠버그 그리고 스페인의 빌바오, 도시들은 모두 외국 철강산업의 값싼 노동력과 따라오는 기술력에 밀려 도시의 주요산업이 흔들리면서 몰락과 변화의 갈림길에 있었다고 한다. 도시들은 각각 환경공원을 중심으로 환경도시, 대학과협력한 첨단산업 R&D 도시, 정화된 빌바오 강을 중심으로 문화관광도시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도시의 구조를 변혁하여 철강 산업 도시 이후의 새로운 도시의 모습으로 변모 하였다. 그러다하면 우리나라 포스코를 중심으로한 철강도시인 포항도 동일한 문제에 직면하게 것이며, 이를 넘어 성장할 있는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었으며, 재생가능한 도시로서의 변혁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디자인 설계도는 포항제철소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혁신도시 개발을 목표로 도시계획과 건축설계를 진행했다고 있다.




천지우의 명함이다. 설계 디자이너? 건축 디자이너라서 그런지 명함 역시, 간지다.



2. 포항제철소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혁신도시 개발 : Cruise Terminal(천지우이찬희)



1:100
디자인된 건물속에서 농업을 하는 피규어들을 확인할 있다. 고령화 인구를 수용하는 농업형 압축주거 타운, 건물 내에서 농업을 한다... 벌레가 엄청 꼬이겠지만, '미래에는 또한 극복할 과학도 개발될 것이며, 꿈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디테일하게 표현된 모든 것이 새롭고 소중하다.




제가 소개한 작품 말고도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고 학생분들의 졸업 전시를 준비하면서 쏟은 열정을 그대로 느낄 있는 전시회였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하면서 많은 시행착오와 머리아픔? 있었겠지만, 엄청난 성장과 발전을 하는 계기가 되었길 소망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멋진 건축과 안전한 미래형 건물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천지우 학생은 졸업을 미리 축하합니다.

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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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 현실 입니다.


머빠지게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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